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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울산교통방송(104.1Mhz)은 오는 29일 오전 6시부터 다음달 3일 오전 2시까지 '사랑만큼 거리두기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24시간 전일 생방송으로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송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용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시내 교통상황 등의 교통정보를 더욱 강화한다. 

 또 혼잡 예상 구간에 교통 통신원을 배치해 실시간으로 정체 현황과 예상 소요시간 등의 교통정보를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민족 대이동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도 많을 것으로 보고,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함과 동시에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오전 7시 '출발 울산대행진'은 코로나19 시대 달라진 설날 풍경을 전하고, 오전 9시 '스튜디오 1041'에서는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와 연관된 지역 문화를 찾아 그 의미를 살펴본다.

 정오 방송되는 'TBN차차차'에서는 '울산의 소리를 찾아'를 주제로 울산 명창 김미경 소리꾼과 장구 파이터 임형규, 울산 트로트 신동 박성온이 출연해 명절 흥을 돋우는 공연을 펼친다.

 오후 4시 'TBN 울산매거진'에서는 의료·방역과 관련된 코로나19 영웅들을 만나보고, 전통을 이어가는 지역명인과 장인을 초대하는 코너를 마련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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