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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문화재단이 다음달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하는 카드로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1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예산이 대폭 확대돼 관내 문화누리카드 수혜 대상자 4만1,000여명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 대상자는 다음달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 앱,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한 경우는 기존 문화누리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 됐으며, 별도 발급 신청을 하지 않고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발급 및 충전받은 문화누리카드는 다음달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2만 4,000여개 온·오프라인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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