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조직 쇄신·내실화 주력…공공성·수익성 균형 유지도"
"침체된 조직 쇄신·내실화 주력…공공성·수익성 균형 유지도"
  • 정혜원 기자
  • 2022.01.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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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피플]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교통·체육·문화·환경분야 24개 사업
주민 체감형 성과 창출 위해 역량 집중
일상회복 대비 문화관광 여건 조성 목표
각종 시설물 정비·타 지역 벤치마킹 등
구·의회 협업…주민 관심·참여로 완성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27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침체된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고, 내실화를 다지는데 주력하고자 한다"면서 "더불어 공단의 특성상, '공공성'과 '수익성' 기능이 잘 조화될 수 있도록 양 기능의 균형을 유지하는데도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27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침체된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고, 내실화를 다지는데 주력하고자 한다"면서 "더불어 공단의 특성상, '공공성'과 '수익성' 기능이 잘 조화될 수 있도록 양 기능의 균형을 유지하는데도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해 11월 취임해 공단 수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1976년 공직에 입문해 울산시 총무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남구 부구청장을 역임하는 등 다년 간의 공직생활을 이어왔다. 이 이사장의 이러한 연혁들은 앞으로 공단을 이끌어 가는데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1여년간 이사장직이 공석으로 있으면서 공단 업무가 정체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그의 역할이 더 중요한 시기다. 이 이사장은 27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침체된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고, 내실화를 다지는데 주력하고자 한다"면서 "더불어 공단의 특성상, '공공성'과 '수익성' 기능이 잘 조화될 수 있도록 양 기능의 균형을 유지하는데도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일문일답.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소감은.
△우선, 지역사회와 남구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남구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급변하는 외부환경과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구민들의 공공분야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공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최고의 공단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기업으로서 공익성과 수익성이라는 상충되는 부분의 조화는 물론이고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이 현재 관리 및 운영하고 있는  시설들은 어떤 곳이 있나 소개해달라.
△남구도시관리공단은 남구청으로부터 4개 분야(교통분야, 체육분야, 문화분야, 환경분야) 24개 사업을 수탁 받아 운영하는 공기업이다.
 교통분야는 공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운영하고 있다. 체육분야는 문수국제양궁장 외 11개소, 문화분야는 고래문화특구의 고래박물관 외 4개소(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울산함, 장생포웰리키즈랜드)와 철새홍보관, 태화강동굴피아, 무지개놀이터 등이다. 환경분야는 쓰레지종량제봉투사업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어떤 방향으로 공단을 이끌어나갈 것인가.
△'주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일류 공기업'이라는 기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열린공단 소통경영, 고객중심 안전경영, 인재기반 역량경영, 조직변화 혁신경영이라는 4대 경영방침을 세웠다.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조직역량 강화와 정도(正道)에 기반한 혁신경영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내부역량 결집을 통해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를 실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다. 
 아울러, 주민과 고객들이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에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가를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해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선도적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토록 하겠다.
 

남구도시관리공단.
남구도시관리공단.

-공단 이사장직이 1년가량 공석으로 있고 난 후 취임했다. 시급히 진행해야할 과제들이 많을 거 같은데 어떤 것들을 있나.
△우선 침체돼 있는 공단에 활기를 불어넣어 직원들을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노사협의회와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공단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과 만남의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다.
 공단 운영의 동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인정신이 바탕이 돼야 한다. 급변하는 조직 내·외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조직역량 강화와 내부역량의 결집을 통해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 실현을 위해 공단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임기기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들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앞으로 다가올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를 맞아 잘 갖춰진 남구의 관광 문화시설에 많은 고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고래문화특구의 홍보에 중점을 둬 모든 안내판 및 각종 시설물들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태화강동굴피아와 철새홍보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직원 및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접목시키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타 지역의 벤치마킹 사례들을 찾아보고, 남구에 접목할 만한 것들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공단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도시관리공단의 구조와 특성상 구청과 의회 등의 협조 없이 운영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구민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가장 큰 지원이자 힘이 된다. 공단의 모든 시설물들은 주민들 것이다. 좀 더 소중하게 사용해 주고, 관심 가져 주길 부탁드린다.
 공단도 구민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는 업무라면 구청과 적극 협의해 각종 시설을 관리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전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남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남구도시관리공단은 남구에서 지정하는 시설 및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여 구민생활의 편익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남구청에서 만들고 지원하는 공기업이다.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공단에서 맡은 시설뿐만 아니라 공단에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판단되는 사업은 적극적인 수탁을 통해 구민들이 편리하고 행복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나 열린 마음과 현장행정으로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들을 위해 일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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