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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소방서는 26일 오후 서장실에서 2021년 전국 영웅소방관에 선정된 김학진 소방위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울산 울주소방서는 26일 오후 서장실에서 2021년 전국 영웅소방관에 선정된 김학진 소방위에게 표창을 전달했다.울주소방서 제공

전국 소방관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전국 영웅소방관'으로 언양119안전센터 김학진 소방위가 선정됐다.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지난 26일 오후 서장실에서 2021년 전국 영웅소방관에 선정된 김학진 소방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영웅소방관은 올해로 16회째로 용감한 현장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가장 영예로운 표창으로 전국에서 8명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김학진 소방위가 유일하다.


 1995년 11월 임용된 김학진 소방위는 26년간 소방관으로 근무를 하며 동구 방어동 염포부두 화재와 울주군 언양 신불산 산불화재 등 수많은 현장에서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학진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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