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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은 27일 설 명절을 맞아 도솔천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산시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은 27일 설 명절을 맞아 도솔천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문 대상은 94개소에 2,821명이다.
 시설별로는 아동복지시설(15개), 노숙인쉼터(1개), 노인복지시설(51개), 장애인복지시설(12개), 여성복지시설(9개), 청소년복지시설(6개)이다.


 위문품은 문화상품권, 목욕용품, 생필품, 기저귀 등 22종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7일 도솔천노인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태연재활원을,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노숙인자활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문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과 배려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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