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울산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약속하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의료서비스 확대, 메가시티 구축 등에는 여야 후보 모두 한목소리를 냈지만 원전산업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을 놓고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 국정운영의 적임자가 누구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판단해야할 일은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소중한 한표를 신중히 행사하는 3월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상억기자 agg77@·유은경기자 2006sa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