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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에 도전했다가 컷오프 된 장윤호 울산시의원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결과를 수용하며 민주당 승리와 송철호 시장의 당선을 위해 신발끈을 묶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에 도전했다가 컷오프 된 장윤호 울산시의원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결과를 수용하며 민주당 승리와 송철호 시장의 당선을 위해 신발끈을 묶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에 도전했다가 컷오프 된 장윤호 울산시의원(사진)이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결과를 수용하며 민주당 승리와 송철호 시장의 당선을 위해 신발 끈을 묶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우리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없어서 울산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행정을 통해 새로운 울산을 만들고자 했던 저의 이번 도전은 끝이 났다"면서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들지만 나름 이유 있는 당의 결정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9개의 성장다리를 통해 울산의 비전과 성장전략을 실천해 온 송철호 시장님을 중심으로 울산이 처한 위기를 해결할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단일대오를 만들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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