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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광중학교는 서로나눔학교 마을교육공동체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5일 '마을로 떠나는 트레킹 데이'를 진행했다.
두광중학교는 서로나눔학교 마을교육공동체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5일 '마을로 떠나는 트레킹 데이'를 진행했다.

마을로 떠나는 트레킹 데이

# 두광중학교(교장 정인균)는 서로나눔학교 마을교육공동체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5일 '마을로 떠나는 트레킹 데이'를 진행했다. 


 마을을 둘러보고 마을 주민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과정의 주체로 성장하게 되었으며, 마을과 학교,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학습공원'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 


 이 행사는 교과통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덕교과에서 제시한 '마을 길이 주는 소소한 행복프로젝트' 과제인 마을 주민분과 사진찍기의 시간을 가졌다. 


 국어교과는 세줄 일기쓰기를 통해 마을에 대한 문학적 표현을 가졌으며, 사회교과와 기술·가정교과는 교과연계로 매력적인 트레킹 코스 만들기와 친환경 새집 설치 장소를 찾기를 진행했다. 


 영어교과와 과학교과에서 과제로 제시한 식물 사진찍기와 생동감있는 동작찍기 사진은 이후 미술시간의 보태니컬 그리기의 도구가 될 예정이다. 


 트레킹이 체육수업 자체가 됐으며, 수학시간에는 트레킹 구간의 거리와 시간, 속력을 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인균 교장은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과 학교가 연결되는 '학습공원'라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마을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면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더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화봉초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건강 둘레길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화봉초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건강 둘레길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건강 둘레길 걷기 실시

# 화봉초등학교(교장 하홍대)는 지난 4일부터 '건강 둘레길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2022학년도 화봉초 식생활 개선 연구학교 과제의 일환으로, 점심급식을 먹은 후 학교 외부의 둘레길을 2~3바퀴 바른 자세로 걷는 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식후 걷기의 중요성을 알고 지속가능한 식생활 및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둘레길은 기존 학교 주변의 일부 산책코스와 생태하천 산책코스, 아라어린이공원을 연결해 세움길, 나눔길, 돋움길 등 총 3개의 코스로 이뤄져 있다. 


 이 코스들은 봄꽃 및 야생화, 유실수 생태하천 등 여러 자연환경을 계절에 따라 보고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화봉초 학부모회는 4월부터'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해 둘레길 자연환경 정화를 지원한다. 

 김화옥 학부모회 회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생들의 체육 관련 활동이 줄어든 상황인데 '건강 둘레길 걷기'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식후 걷기의 중요성도 인식할 뿐 아니라 친구 또는 선생님과 이야기도 나누며 매일 점심시간이 즐겁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농소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에 '클린 버스정류장'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울산 농소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에 '클린 버스정류장'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클린 버스정류장 자원봉사

# 울산 농소중학교(교장 김광명)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에 '클린 버스정류장'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재학생으로 구성된 누리봄 봉사단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버스정류장의 주변 쓰레기 줍기, 불법 전단지 및 껌 자국 제거, 정류장 의자 및 시설물 소독 티슈로 닦기 등의 환경 정화 활동으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누리봄 봉사단은 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매월 정기적으로 농소중 버스정류장의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자원봉사 점수를 인정받게 된다.


 누리봄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한 생활 방역의 상시적인 관리를 할 수 있고 또 농소중 버스정류장에 누리봄 봉사단의 명패를 붙여 참여 학생들에게 자긍심도 심어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광명 교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정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역 내 사회 공헌 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매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을 보다 나은 책의 세계로 이끌기 위해 '학생 낭독도우미 활동' 및 '책 읽어주는 교장선생님'을 실시한다.
매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을 보다 나은 책의 세계로 이끌기 위해 '학생 낭독도우미 활동' 및 '책 읽어주는 교장선생님'을 실시한다.

책 읽어주는 교장선생님 행사

#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진옥)는 학생들을 보다 나은 책의 세계로 이끌기 위해 '학생 낭독도우미 활동' 및 '책 읽어주는 교장선생님'을 실시한다. 


 4월에 5·6학년 학생들을 선정해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독서시간에 책을 읽어주는 활동이다. 


 더불어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책 읽어주는 교장선생님' 활동도 1년간 진행한다.  

 김진옥 교장은 낭독도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낭독도우미 봉사자로서의 책임감과 소임을 수행하는데 자긍심을 심어주고, 후배들에게 좋은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 읽기에 대한 즐거움과 흥미를 길러주고, 학생들과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활발히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김진옥 교장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정한 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길 바라며 시작하게 됐다"며, "책으로 인해 성장하고 꿈을 키워가는 매곡초등학교 학생들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호계초등학교는 지난 6~1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사랑의 마음을 담아 '애솔나무 백일장'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호계초등학교는 지난 6~1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사랑의 마음을 담아 '애솔나무 백일장'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교생 대상 애솔나무 백일장

# 호계초등학교(교장 이종표)는 지난 6~1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사랑의 마음을 담아 '애솔나무 백일장'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백일장은 12일 학교 개교기념일을 기념해 교목인 소나무를 친근하게 부르는 '애솔나무'와 '호계초' 2가지 주제로 학교 생일 축하 인사를 아이들의 개성 넘치는 생각으로 삼행시, 사행시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와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 중 10명의 장원을 선발해 14일 교장실에서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또 개성 넘치는 아이들의 글은 호계초 3층에 위치한 애솔나무 상시 갤러리에 전시해 전교생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표 교장은 "학교 사랑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백일장에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초등학교는 18에서 19일까지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 봄 전시회를 개최했다.
영화초등학교는 18에서 19일까지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 봄 전시회를 개최했다.

문화예술공간 개관 봄 전시회

# 영화초등학교(교장 임경호)는 18에서 19일까지 양일간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 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보타니컬 아트 작가 전은영 외 7명과 영화초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영화초 학생들은 전시회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작가들을 직접 만나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 관람 후에는 자신만의 보타니컬 아트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했다.  

 이 전시회는 공간혁신사업을 통해 구축한 온누리실(시청각실) 개관을 축하하는 행사로 작가 작품 전시 외 학생 작품 전시, 밴드부 공연, 온누리실 체험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임경호 교장은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사진제공=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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