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자료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6·1지방선거 지방의원 공천 확정자 1차 명단을 21일 각각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1일 오전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을 갖고 심사를 통과한 광역의원 19명의 단수 및 경선 확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단수 공천자는 중구 1선거구(학성·복산1·복산2·성안·중앙동) 김성민, 3선거구(우정·태화·다운동) 신성봉, 4선거구(반구1·반구2, 약사동) 김성록 후보가, 남구에는 1선거구(신정1·신정2·신정3·신정5동) 이진행, 2선거구(옥동, 신정4동) 손종학, 3선거구(삼호·무거동) 박영욱, 5선거구(달동, 수암동) 김선미, 6선거구(대현·선암동) 최성욱 후보를 단수 공천자로 확정했다.

또 동구에는 2선거구(일산·전하1·전하2동) 이연희, 북구에 1선거구(농소1·강동·송정동) 이주언, 2선거구(농소2·농소3동)백운찬, 3선거구(효문·양정·염포동) 이영희 후보를, 울주군은 1선거구(온산·온양·청량읍,서생·웅촌면)에 서휘웅 후보를 단수공천 후보로 확정했다.

이들 단수공천자 중에는 김성록, 손종학, 김선미, 백운찬, 서휘웅 등 현 시의원의 재도전이 눈길을 끌며, 신성봉 전 중구의회의장과 이주언 전 북구의회의장 등 기초의원의 광역의원 도전도 주목된다.

경선지역은 중구 제2선거구(병영1·병영2동)로 김시현, 전혜경 후보가 경쟁하고, 동구 1선거구(방어·화정·대송동)에 전영희, 김미형 후보가 경쟁한다, 울주군 3선거구(범서읍)에 윤덕권, 박기선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경선지역구 후보 중에는 김시현 시의회 비례대표가 지역구 도전에 나섰는가 하면, 김미형 현 시의회 비례대표가 현직 전영희 지역구 시의원과 맞붙게 돼 경선결과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이밖에 안동영 현 시의원이 신청한 남구 제4선거구(삼산·야음장생포동)와 이시우 현 시의원이 신청한 동구 제3선거구(남목1·남목2·남목3동), 간정태 울주군의회의장이 신청한 울주군 제2선거구(언양·삼남읍, 두동·두서·상북·삼동면)에 대해서는 심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2차에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선이 치러지는 선거구는 해당 선거구 내 투표권이 있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모바일ARS 여론조사를 벌이며, 휴대전화가 없는 선거인을 대상으로 유선ARS 조사를 벌여 26일 경선결과를 발표한다.  
 국민의힘 역시 이에 앞선 20일 오후 시당강당에서 제7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1차 공천후보자를 확정·발표했다.

확정된 지방의원은 광역의원 후보자 14명과 기초의원 선거구 후보자 16명 등 모두 30명이다. 광역의원의 경우 중구에 1선거구(학성·복산1·복산2·성안·중앙동) 권태호, 2선거구(병영1·병영2동) 김기환, 3선거구(우정·태화·다운동) 이성룡, 4선거구(반구1·반구2·약사동) 김종섭 후보가 단수 후보로 확정됐고, 남구에서는 1선거구(신정1·신정2·신정3·신정5동)에 안수일, 2선거구(옥동, 신정4동) 이장걸, 3선거구(삼호·무거동) 안대룡, 4선거구(삼산·야음장생포동) 방인섭, 5선거구(달동, 수암동) 김동칠, 6선거구(대현·선암동) 이영해 후보가 각각 확정됐다. 동구에는 1선거구(방어·화정·대송동)에 김수종, 북구에는 1선거구(농소1·강동·송정동)에 정치락, 2선거구(농소2·농소3동)에 문석주, 3선거구(효문·양정·염포동)에 백현조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광역의원 단수공천 후보 중에는 안수일 현 시의원의 재도전과 김종섭 시의원 비례대표의 지역구 도전이 주목된다. 또 김기환, 이성룡, 이영해, 정치락, 문석주 등 전·현직 시의원의 광역의원 재도전과 권태호, 안대룡, 방인섭, 김동칠, 김수종, 백현조 등 전·현직 기초의원의 광역의원 도전 성사도 관심을 끈다. 

또 기초의원은 중구 나선거구(병영1·병영2동)에 가-김도운, 나-권정헌, 다선거구(우정·태화·다운동)에 가-박경흠, 나-문기호, 라선거구(반구1·반구2·약사동)에 가-강혜순, 나-최병호, 남구에는 가선거구(신정1·신정2·신정3·신정5동) 이정훈, 나선거구(신정4·옥동) 김부열, 다선거구(삼호·무거동) 가-이소영, 나-유정식, 마선거구(달동, 수암동) 가-김대영, 나-최신성, 바선거구(대현·선암동) 이상기 후보가, 동구 나선거구(일산·전하1·전하2동)에 강동효, 북구에는 가선거구(농소1·강동·송정동)에 김정희, 다선거구(효문·양정·염포동) 손옥선 후보가 공천 후보로 각각 확정됐다. 

국민의힘 기초의원 공천 후보 중에는 박경흠, 강혜순, 이정훈, 최신성 등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재도전이 주목된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그동안 심사했던 서류심사, 면접심사 결과와 PPAT 시험결과를 참고하고 후보자의 당 정체성 및 기여도, 본선경쟁력, 도덕성, 사회봉사 및 기여도, 지역활동을 기반한 인지도, 적합도 등 다면평가로 종합심사해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우수기자 jeusda@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