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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지방선거 일정이 다가오면서 진보정당 후보들이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예비후보와 진보당 김진영 북구청장 예비후보 등은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 및 정책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훈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매달 50만원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미취업 청년 구직수당으로 지원하고, 생계형 대출,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으로 청년들의 부채걱정을 덜어 주겠다"고 공약했다.

또 △청년 독립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월 임대료 80%, 최대20만원 지원으로 청년 월세 10만원대로 만들며, △빈집 등을 매입해 청년들의 선호에 맞는 살기 좋은 반값 청년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공공기관 청년의무고용을 5%대로 상향 조정하고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첨단 IT산업 추가 유치 △불공정 불평등 사회에 다친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 추진 △슬도 일대에 청년입주작가촌인 청년예술창작촌 조성 △5인이상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꿈프로젝트'사업 추진 △청년자율예산제 실시와 청년의회 신설로 동구 청년들의 참여 결정권을 높이고 △동구형 청년보장제 맞춤알림서비스 등의 도입을 공약했다.

북구지역 진보정당 후보들은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북구지역의 부족한 학교문제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을 것"을 제안했다
북구지역 진보정당 후보들은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북구지역의 부족한 학교문제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을 것"을 제안했다

북구지역 진보정당 후보들도 기자회견을 통해 "북구지역의 부족한 학교문제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을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북구는 학교가 부족하고 과밀지역이어서 학생들이 학습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북구지역의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설립 완화를 위한 노력에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한 북구청, 시·구의원 그리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각 정당후보, 시민단체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정당 간 이해관계가 아닌 북구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자"고 강조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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