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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초등학교 라온합창단은 교내 라온정원에서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했다.
무거초등학교 라온합창단은 교내 라온정원에서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했다.

라온합창단 '등굣길 음악회'

# 무거초등학교 라온합창단은 교내 라온정원에서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했다.


 음악회는 무거 라온합창단 45명의 학생들이 '행복 꽃다발', '함께 걸어 좋은 길', '사랑 잔소리'라는 곡을 깜찍한 안무와 함께 선보였다. 


 라온합창단은 무거초 예술동아리 라온합주단과 함께 꾸준히 등굣길 음악회를 1년에 8회 실시함으로써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음악회를 통해 치유해오고 있다.


 합창단 김서윤 학생은 "합창 연습을 하면서 같이 호흡하고 멜로디를 맞춰 나가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합창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강승철 교장은 "무거 라온정원 등굣길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음악적 감성을 통해 밝고 아름다운 학교 분위기가 조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  꽃바위유치원은 유아들과 함께 '팜스테이'를 주제로 '더 놀자 DAY'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 동구 꽃바위유치원은 유아들과 함께 '팜스테이'를 주제로 '더 놀자 DAY'을 실시하고 있다.

'더 놀자 DAY' 팜스테이 활동

# 울산 동구  꽃바위유치원(원장 오미숙)은 유아들과 함께 '팜스테이'를 주제로 '더 놀자 DAY'을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심화 활동으로 월 1회 다양한 주제로 신체를 움직이며 심리적 긴장감을 해소하는 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즐기며 긍정적 친구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팜스테이'는 농장에 머무르며 농장의 생활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농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월 '더 놀자 DAY'는 팜스테이 활동의 일환으로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흙 내음 물씬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당근밭, 딸기밭, 감귤밭, 감자밭, 고추밭, 가지밭, 사과밭, 무밭 등 다양한 밭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농촌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미숙 원장은 "유아들이 '더 놀자 DAY!'를 통해 놀이의 기쁨을 생생히 느끼고 마음껏 도전하며 자신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 중구 명정초등학교는 3일부터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화강 숲 생태학습' 진행한다.
울산 중구 명정초등학교는 3일부터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화강 숲 생태학습' 진행한다.

코로나 일상 회복 '태화강 숲 생태학습'

# 울산 중구 명정초등학교(교장 홍성업)는 3일부터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일상 회복을 위한 '태화강 숲 생태학습' 진행한다.


 국가 정원과 인접한 명정초는 코로나 이전부터 이 행사를 실시해 오다 코로나 이후 잠정 중단었다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일상 회복을 위한 시작으로 다시 실시하게 됐다.


 태화강 숲 생태학습은 태화강 국가 정원의 다양한 생태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는 학습으로 이를 위해 사전에 태화강의 다양한 생태 환경을 교과서와 연계해 조사하고, 태화강의 다양한 생태 환경과 비교 관찰하면서 태화강 국가 정원에 대한 생태학습 및 환경보존에 대한 의식을 갖게 하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태화강 숲 생태를 퀴즈로 풀어보는 숲 생태 퀴즈 대회, 네잎 클로버 찾기, 생태 동식물 관찰기록하기, 태화강 캐릭터 그리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해 흥미와 재미도 제공할 예정이다.


 명정초 홍성업 교장은 "울산의 소중한 생태 자원인 국가 정원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생태 자원이기에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보호하고 지켜야 하며 이는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해야 하기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울산 격동초등학교는 3일 교내 1층 갤러리 공연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예술 박달 음악회를 열었다.
울산 격동초등학교는 3일 교내 1층 갤러리 공연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예술 박달 음악회를 열었다.

어린이날 기념 '예술 박달 음악회'

# 울산 격동초등학교(교장 김정중)는 3일 교내 1층 갤러리 공연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예술 박달 음악회를 열었다.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이번 음악회는 자율 동아리에서 실력을 기른 5·6학년 학생들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참여로 구성됐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힘든 가야금, 해금 등의 전통 악기와 성악가의 독창 등 협연으로 수준 높은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높일 수 있었다.


 음악회는 격동초등학교의 중점 교육 활동인 일년 열두달, 오색빛 예술박달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문화 예술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감성 문화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예술 행사다. 


 김정중 교장은 "최근 갤러리에 피아노를 설치해 자유로운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과 연계한 이번 음악회를 통해 격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하는 예술, 감동의 어린이날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산 상북초 소호분교는 지난 2일 학생들의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시농제'를 열었다.
울산 상북초 소호분교는 지난 2일 학생들의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시농제'를 열었다.

'오색빛깔 사계절 농사짓기' 시농제

# 울산 상북초 소호분교(교장 박지애)는 지난 2일 학생들의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시농제'를 열었다.  


 이 행사는 소호분교 특색 프로그램인 '오색빛깔 사계절 농사짓기'의 풍년을 기원하며 실시됐다. 오색빛깔 사계절 농사짓기는 마을학교 지역 전문가 및 학부모와 함께 학교 인근 논과 밭을 임대해 학생들이 직접 1년 농사를 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농제는 마을학교에서 준비한 인절미와 쑥떡을 콩고물에 버무려 모두가 함께 나누어 먹은 후, 학교장의 축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소호 학부모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 장단에 맞춰 전교생이 함께 보호수인 느티나무를 돌며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후 돼지머리 그림이 그려진 차례상 앞에서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 꼬마농부 대표 학생들이 차례로 축문을 낭독하며 온 마음을 하나로 모아 시농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지애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감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생태 감수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평초등학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2022학년도 삼평 한마음체육대회'를 운영했다.
삼평초등학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2022학년도 삼평 한마음체육대회'를 운영했다.

전교생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 삼평초등학교(교장 이동연)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2022학년도 삼평 한마음체육대회'를 운영했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학생·학부모 교육수요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면서 방역지침을 준수한 체육대회를 실시하고자 종목 구성 및 운영시간, 참가대상을 고려해 안전하고 즐거운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유치원 원아 및 전교생이 함께한 체육대회는 개인 트랙 종목, 단체 필드 종목으로 구분하고, 개인 트랙 종목은 개인별 달리기, 단체 필드 종목은 색판 뒤집기, 전략 줄다리기, 점보 컵 쌓기, 주사위 릴레이 5종목으로 구성했다. 


 마지막 청백계주를 통해 운동회의 추억을 되살렸다. 


 이동연 교장은 "그동안 많이 위축된 학교 행사가 안타까웠는데, 전교생이 함께하는 운동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그리웠던 추억과 행복한 기억을 안겨줘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6학년 곽민서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운동회를 하지 못해 속상했는데, 올해는 전교생이 함께 운동회를 하며 친구, 동생들과 함께 뛰고 땀흘려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옥동초등학교는 어린이날 행사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학년별 운동회를 실천해 협동심을 기르고 즐거움을 나누는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옥동초등학교는 어린이날 행사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학년별 운동회를 실천해 협동심을 기르고 즐거움을 나누는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어린이날 맞이 학년별 운동회

# 옥동초등학교(교장 이진수)는 어린이날 행사로 학년별 운동회를 실천해 협동심을 기르고 즐거움을 나누는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학생들은 학년별 운동회인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실시해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달리기, 컵쌓기, 긴줄넘기, 피구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소윤 전교회장은 "친구들과 땀흘리며 '우리반 이겨라, 친구들 잘한다'라고 외치면서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마음껏 운동하는 시간이라 학생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수 교장은 "반별 협동심과 단결심을 직접 실천하는 어린이날 기념 체육행사에 참여해 교실에서 학습하기보다는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교육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호계초등학교는 3~4일 양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인 '내 꿈을 펼쳐봐' 행사를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호계초등학교는 3~4일 양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인 '내 꿈을 펼쳐봐' 행사를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내 꿈을 펼쳐봐'

# 호계초등학교(교장 이종표)는 3~4일 양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인 '내 꿈을 펼쳐봐' 행사를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린이날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하고, 학생들의 꿈은 호계초등학교의 교목 소나무의 애칭인 '애솔나무'에 부착시켜, 다양한 친구들의 꿈과 함께 꿈을 크게 키우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꿈을 붙이며 선물을 주는 나의 꿈과 어린이날 선물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종표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날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올해만큼은 재미난 이벤트로 어린이날의 의미와 학생들 개개인의 꿈을 생각해 보고, 더불어 재미난 학교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산초등학교 아버지회와 학생 50여명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지구를 살리는 생명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옥산초등학교 아버지회와 학생 50여명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지구를 살리는 생명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태화강 국가정원 '생명사랑 체험활동'

# 옥산초등학교(교장 박찬민) 아버지회와 학생 50여명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지구를 살리는 생명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에코 폴리스 울산 선언의 기념비 앞에서 선언의 의미를 새기는 활동을 시작으로 철새의 도래지이며 회귀성 물고기의 산란지로서 생명의 보금자리인 태화강을 잘 보존하고 가꿔야 한다는 인식을 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또 정원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십리대숲 길을 걸으며 대나무의 생태환경과 맹종죽에 얽힌 효의 정신에 대해 배우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대나무 화분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민 교장은 "이번 행사가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고 지구의 생명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 간의 공동체적 가치를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사진제공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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