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보신각 타종 윤석열 정부 공식 임기 개시
10일 0시 보신각 타종 윤석열 정부 공식 임기 개시
  • 김응삼 기자
  • 2022.05.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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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표 20명 참가 33회 울려
오전 현충원 참배후 취임식 진행
이후 국회 경축행사·외빈 만찬 등
용산 일대 민생 대화 일정도 검토

윤석열 정부가 오는 10일 0시 보신각에서 열리는 33회 타종 행사를 통해 공식임기의 시작을 알린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10일 0시를 기해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임기 개시를 알리는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새 대통령의 출발을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는 33회의 타종으로 도성 8문을 열었던 파루(罷漏)의 전통에서 착안했다. 행사에는 특별공로자 1호로 대한민국국적을 취득한 인요한 박사를 포함해 준비위가 선정한 20명의 국민대표가 함께 한다. 


 국민대표는 지역·세대·직능을 비롯해 다문화·탈북민·귀화 국민 등 다양한 분야·계층의 대표성을 고려했다고 준비위는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후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일정을 시작한다. 취임식은 10시 식전행사와 11시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이재용·박보경 아나운서, 본행사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의정관이 각각 진행을 맡는다.
 취임식 무대 배경은 지난 24일 용산공원에서 진행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에 참가한 어린이들 100명의 그림으로 꾸며진다.


 취임식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유명해진 배우 오영수 씨를 비롯해 준비위 자체적으로 선정한 별도초청 대상 700명이 참석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 내외와 전직 대통령 및 가족, 여야 국회의원, 각국 사절단 등을 포함해 총 4만1,000 명가량이 초청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취임식 종료 직후 문 대통령을 비롯한 내빈을 환송한 뒤 곧바로 새 용산 집무실로 이동해 업무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리는 경축행사(진행 이익선 아나운서)에 참석하고, 이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될 외빈초청 만찬(진행 김연주 취임준비위 대변인)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취임식과 경축행사 일정 사이에 용산구 일대 공원과 경로당 등을 찾아 지역 시민들과 대화하는 민생 일정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준비위원회는 "취임 당일 초청인들을 위한 포토존, 생수, 엠블럼 마스크, 햇빛가리개 용도를 겸한 부채를 제공할 예정이고, 안내요원 800명, 자원봉사요원 400명이 행사 진행을 담당해 초청인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이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응삼기자us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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