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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책임당원들과 지역 6개 시민단체는 국민의힘 중앙당 및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울주군 제3선거구(범서) 시의원 후보 공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책임당원들과 지역 6개 시민단체는 국민의힘 중앙당 및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울주군 제3선거구(범서) 시의원 후보 공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울주군 국민의힘 책임당원들과 지역 6개 시민단체는 국민의힘 중앙당 및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울주군 제3선거구(범서) 시의원 후보 공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의힘 울주군 책임당원들과 각계 시민단체 회원들은 "울주군 제3선거구 시의원 후보자 재경선을 수용할 수 없다"며 "책임당원이 4월 26일 뽑아 놓은 후보자에 대해 낙천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당원들의 의사를 다시 한 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울주군 제3선거구 시의원 후보자 공천 과정은 공정과 상식이 사라진 구태한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울주군 책임당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국민의힘 중앙당 및 울산시당 공관위가 공천 이의신청서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과 함께 대대적인 탈당운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울산시당 공관위에 공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며 피켓팅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의신청서를 접수한 단체는 울주군 책임당원, 자유민주수호연합, 건강한사회시민연합, 울산민주정의연대, 자유우파시민연대, 한국보수연합, 울주군시민자치연대 등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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