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국민공천배심원단는 7일 시당 공관위에서 추천한 광역비례 3명명과 기초비례 6명에 대한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모두 만장일치 적격 판정했다.

(왼쪽부터)김영길 중구청장 후보,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

 국민의힘 울산시당 국민공천배심원단는 7일 시당 공관위에서 추천한 광역비례 3명명과 기초비례 6명에 대한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모두 만장일치 적격 판정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명호)가 6·1지방선거 공천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시당강당에서 동구청장 경선결과를 비롯해 추가공모로 접수한 중구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면접과 발표 등의 일정을 갖는 것으로 공천관리위원회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손삼호, 천기옥 후보자를 대상으로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한 동구청장 경선에서는 천기옥 후보가 88.8%(가산점 포함)를 획득, 26.0%를 얻은 손삼호 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왼쪽부터)김영길 중구청장 후보,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
(왼쪽부터)김영길 중구청장 후보,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

이에 앞서 중앙당에 이관돼 3일과 4일 이틀동안 실시됐던 중구청장 경선에서는 김영길 전 중구의회의장이 53.73%를 획득, 36%를 얻은 고호근 전 시의원과 12.32%를 얻은 문병원 전 시의원을 제치고 국민의힘 중구청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7일 별도로 개최된 울산시당 국민공천배심원단에서는 공관위에서 추천한 광역비례 3명(천미경, 권순용, 조미영)과 기초비례인 홍영진, 노정자(중구), 이양임(남구), 박은심(동구), 조문경(북구), 노미경(울주군) 등 6명에 대해 모두 만장일치로 적격 판정했다.

이로써 시당 공관위는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지역구 19명, 광역의회 비례대표 3명, 기초의원 지역구 32명, 비례대표 6명을 공천해 총 65명의 공직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