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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9일, 문재인 대통령 퇴임에 즈음해 논평을 냈다. 

논평에서 송 예비후보는 "지난 5년, 문재인 대통령의 시간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파란만장한 시간이기도 했다. 인수위도 없이 헌정사상 첫 파면 된 대통령에 이어 임기를 시작했고, 장기적인 세계 경제 불황에, 임기의 절반을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보내야 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남북의 지도자가 직접 만나 한반도의 평화를 이야기했고, 전 세계 모범이라 칭송받는 코로나 K방역을 주도했으며, 코로나 경제 위기 속에서 세계 선진국들에 비해 압도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기도 했다. 이 모든 성과들에 대해 국민들도 퇴임 직전 유례없는 지지율로 성원해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 예비후보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었고, 울산에 대한 관심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재임기간 중 무려 다섯 번의 울산 방문이 있는 등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로 전례가 없는 일이다"면서 "울산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이 2조원대에서 4조 원 가까이로 증가한 덕분에 23년간 전임 시장들이 해결하지 못한 오랜 숙제들을 해결하고,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눈앞의 현실로 두고 있다" 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의 러닝메이트이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 5년간 보여 주신 관심만큼 송철호는 앞으로 4년간 확실한 결실로 국민과 울산시민 여러분들께 화답하겠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우수기자 jeusda@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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