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진 서양화가 '같거나 다르거나'
이미진 서양화가 '같거나 다르거나'
  • 김미영 기자
  • 2022.05.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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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왕생로 갤러리큐서 9번째 개인전
옳고 그름보다 공존 개념으로 관계이해
작업주제로 20년째 해바라기 그림 몰두
이미진 作 ''Same or Different'
이미진 作 ''Same or Different'

울산 남구 왕생로에 자리한 갤러리큐(관장 김아진)가 울산지역에서 활발한 작업을 펼치고 있는 이미진 작가의 9번째 개인전을 마련한다.   

'Same or Different' 타이틀로 선보이는 이미진 작가의 이번 개인전에는 해바라기를 주요 소재로 같음 속의 다름과 다름 속의 같음이 주는 다양성을 표현한 작품들이 다수다. 이번 전시 작품은 해바라기의 꽃이나 잎사귀, 물에 뿌리를 둔 것 같은 해바라기 군상 또는 화면 속에 중첩하거나 숨겨 둔 해바라기 형태들과 아예 다른 식물을 섞었다. 

이 작가는 "나의 작업의 중심 주제인 '같거나 다르거나' 의 표현 대상으로 해바라기를 그린지 20년이 다되어 가는데도 아직도 해바라기만을 (해)바라기 하고 있는 중"이라며 "사회가 발전할수록, 이해관계가 많아지고, 복잡해질수록 또 다른 새로운 문제들이 생겨난다. 옳고 그름으로 관계를 이해하기 보다는 공존의 개념으로 내가 사는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고 작업의 컨셉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함께 어우러져서 살아가는 세상 즉, 선과 악이라는 흑백 개념보다는 개인의 감정과 상황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로 쓰다듬어 주는 따뜻한 세상을 꿈꾸며, 이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사고의 전환점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서양화가 이미진 작가는 동아대학교 미술대학 일반대학원 미술학석사 출신으로 현재 울산미술협회 서양화1분과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미술대전 초대작가, 부산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협, 울산미협, 울산여류작가회, 울산판화협회 회원. 2021년 울산미술대전 부운영위원장, 울산여류작가회 회장 역임했다. 

갤러리 큐는 2020년 10월에 남구 왕생로 88에 문을 연 민간 갤러리로 지금까지 초대 및 대관 전시 30여차례 운영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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