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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10주년 기념 총회가 12일 롯데호텔 울산 샤롯데룸에서 열린 가운데 박환규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박도문 울산공동모금회장, 울산시장 권한대행인 장수완 행정부시장, 회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10주년 기념 총회가 12일 롯데호텔 울산 샤롯데룸에서 열린 가운데 박환규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박도문 울산공동모금회장, 울산시장 권한대행인 장수완 행정부시장, 회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오후 7시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 3층에서 울산의 기부문화를 이끄는 나눔 리더들의 모임인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총회가 열렸다.
 
총회에는 부시장, 박환규 클럽 회장, 박도문 공동모금회 회장 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향후 클럽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2007년도에 설립됐으며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울산에는 지난 2008년 9월 1호 아너 회원을 시작으로 현재 총 113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날 부시장은 "울산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을 이 자리에서 함께 뵐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사의 운을 띄었다.  
 
이어 "기부는 재력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다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시는 여러분을 통해 나눔 문화가 우리 공동체의 보편적인 가치고 자리매김하면 좋겠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행사는 1부, 2부로 진행됐으며 축사를 시작으로 신규 아너 가입식,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운영 보고, 만찬 등 총 2시간의 진행을 끝으로 종료됐다.
 
울산 아너 소사어이티 클럽 회원들은 개인의 기부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 책무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부캠페인 참여로 울산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2,897명 중 울산은 113명으로 11위에 자리하고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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