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헌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북구)이 당내 성비위 혐의로 당에서 조사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울산시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2일 한 인터넷뉴스 매체는  당은 이 의원의 당내 성비위 혐의 사건이 접수돼 진상 파악 등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은 혐의점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조사를 끝내고 이 의원의 제명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조사가 끝나더라도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결정시점에 대해선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당 소속 의원을 성비위 혐의로 당에서 조사 중이라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관련해 당에 어떠한 신고도 접수된 바 없으며, 따라서 조사나 논의가 진행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18년 제20대 국회의원 울산 북구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데 이어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김응삼기자uskes@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