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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은 지난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및 국회 국방위원들 등과 함께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를 방문했다. 박성민 의원실 제공
박성민 의원은 지난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및 국회 국방위원들 등과 함께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를 방문했다. 박성민 의원실 제공

박성민 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사진)은 지난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및 국회 국방위원들 등과 함께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를 방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6여단을 찾아 서북도서 방위 태세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군사접경지역과 주요 장비들을 육안으로 확인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국가안보 및 서해수호 의지를 확인한 이후 군 장병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서해5도 장병의 병영 생활 수준과 복지 상태를 점검했다.

박성민 의원은 지난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및 국회 국방위원들 등과 함께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를 방문했다. 박성민 의원실 제공
박성민 의원은 지난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및 국회 국방위원들 등과 함께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를 방문했다. 박성민 의원실 제공

이어 이준석 대표 및 의원들과 함께 천안함 피격 지점에서 2㎞ 떨어진 곳에 위치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으로 이동해 참배하며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의원은 "서해 5도는 군사적 요충지이자 북방한계선(NLL) 문제로 북한과의 간헐적인 충돌이 있어 왔으며 대표적으로 연평도 포격 도발 등 타지역에 비해 다소 위험한 상황에 노출돼있다"면서 "군 장병들이 방위 태세 확립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영 생활과 장병 복지는 최적의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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