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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울주군 웅촌면 운흥사지 일대에서 우리나라 불교문화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인 '울주 운흥사지와 불교문화' 답사를 개최한다. 

 '울주 운흥사지'는 신라 진평왕(재위 579~32)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13개의 암자가 있는 울산 최대의 사찰로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 반계부락의 서북쪽 운흥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운흥사가 있었던 운흥계곡 일대에는 반계갈참나무, 선자바위, 운흥사지, 수조, 승탑골, 시적사 등 운흥사와 관련된 많은 역사문화자원이 있다.

 답사 안내는 울주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이상도 소장이 맡으며, 5월 25일 오후 2시 반계마을회관에서 출발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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