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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창조인재대학 태권도학과 김지환 학생이 최근 마무리된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74㎏급 2조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최근 열린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최근 열린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경남 통영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학과 1학년인 김지환 학생이 남자 개인전 74㎏급 2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환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에 대한 값진 보상"이라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꾸준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 개인전 74㎏급 2조에서는 영산대 태권도학과 1학년 학생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김지환 학생이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조 1학년 이상준 학생은 2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개인전 63㎏급 1조에서 나호태 학생이 3위를, 같은 체급 2조에서 박서준 학생이 3위를 기록했다. 여자 개인전 62㎏급 1조에서는 1학년 김민주 학생이 2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영산대 태권도학과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 최현민 학과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대회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저마다 노력에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또한 수상 여부와 무관하게 대회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무도인으로서 훌륭히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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