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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는 1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네 번째 출마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는 1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네 번째 출마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는 16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네 번째 출마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 후보는 "울산공항의 고도제한을 합리적으로 완화해 주민들의 재산권회복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매년 300억원으로 추산되는 원전안전교부세 확보를 위한 법안 신설을 통해 울산과 중구가 원전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보편적 복지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특히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해 김영길 후보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도제한 완화는 국제 민간항공기구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다. 선거전략상 사용하는 것이지 주민들에게 실제 혜택이 돌아갈 길은 없다'고 했다"며 "중구와 주민들의 고도제한 완화 추진 노력을 일방적으로 폄하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김 후보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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