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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섭 도의원 후보가 아침 출근길 인사를 하고있다.
임정섭 도의원 후보가 아침 출근길 인사를 하고있다.

6·1 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임정섭 후보는 17일 지역 발전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 원동,물금(범어리 제외) 더불어민주당 임정섭 후보는 이날 임정섭의 진심 공약 10가지를 발표에 앞서 공약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임 후보는 "양산 물금신도시를 중심으로한 대단지 아파트 개발은 36만의 양산을 만들어줬지만 계획적이지 못한 도시의 양적 성장은 '대규모 상가 공실' 이라는 질적 문제를 낳았고 도시 정체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원동은 전통적인 농업지역이다. 농촌의 현실은 그 중요성에 비해 변화가 거의 없다"며 "도시와 상생하는 방법을 찾을 때 지킬 수 있기에 도농상생의 방법 중에 기본은 접근성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들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임 후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료 지원 확대 △출산 장려금 현실화 △돌봄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양산, 살고 싶은 양산을 만들어 50만 자족 도시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또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계획과 관련, △도시계획 변경을 통해 상가공실 해소 △낙동강 경관도로 조기 착공 △당곡천 생태관광단지 개발 △배내골 야생화 포토존 설치 등 농업을 관광과 접목, 6차산업으로 도농상생 선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원동 파크골프장 9홀 확대 △가야진사 명품공원 조성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약속했다.

임정섭 후보는 특히 △남물금 I.C조기 착공을 통해 교통정체 완화 △반려동물 공원 조성시 대형견과 소형견 등 이용 공간 구분 △공원내 휴지통을 설치 △1마을 1경로당 조례 발의를 통해 어르신 기본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를 약속했다.

그는 "양산 시민을 위한 지역 정치인임을 잊지 않고 시민행복과 양산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항상 '방법'을 찾는 임정섭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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