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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심사에서 선정된 '2022년 신규 마을기업 4개소에 대한 현판식'이 17일 개최된 가운데 중구 학성가구거리협동조합에서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마을기업 대표자, 중구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심사에서 선정된 '2022년 신규 마을기업 4개소에 대한 현판식'이 17일 개최된 가운데 중구 학성가구거리협동조합에서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마을기업 대표자, 중구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17일 오전부터 지난 3월 말 행정안전부 심사에서 선정된 '2022년 신규 마을기업 4개소에 대한 현판식'을 차례로 가졌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마을기업은 중구 2개,  남구 1개, 울주군 1개 등 총 4개 기업이다.


 이날 마을기업 현판을 단 중구의 '깨어나라 성곽도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 카페와 구판장을 운영하고, 중구 '학성가구거리협동조합'은 목공제품 판매와 목공교육, 체험사업을 중점적으로 벌인다.


 울주군의 '농업회사법인 울산옹아리마당㈜'은 농촌체험과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또 남구의 '㈜반듯'은 재봉틀 수공예와 예술분야 도구(키트)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들 신규 마을기업은 각각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 울산경제진흥원의 마을기업 지원단으로부터 역량강화 교육과 상담, 홍보·판로개척 등 체계적인 경영 컨설팅도 받게 된다.


 한편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정부(행정안전부 지정)와 지자체(시·도 지정)가 공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다.


 현재 울산시에 지정 예비 마을기업 12개사와 이번 신규를 포함해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 49개사가 운영되고 있다. 


 예비 마을기업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기업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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