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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체육국 김석명 국장이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를 맞아 울산광역시 육상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국 김석명 국장이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를 맞아 울산광역시 육상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중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 경기에서 울산광역시 선수단은 금 15, 은 12, 동 7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현재 금 17, 은 14, 동 9 총 4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광역시는 대회 2일차 육상, 역도에서만 1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화중학교 이현욱 선수는 남자 창던지기 F37(중)에서 9.04m의 기록과 남자 포환던지기 F37(중)에서 4.65m의 기록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라 울산시 첫 다관왕을 차지했다.

울산 첫 2관왕을 차지한 이화중학교 이현욱 선수.
울산 첫 2관왕을 차지한 이화중학교 이현욱 선수.

 또 메아리학교 허진서 선수 남자 포환던지기 DB(초), 무룡초등학교 임도윤 선수 남자 100m DB(초), 외솔중학교 김시완 선수는 남자 원반던지기 F33~34(중), 울산초등학교 김가윤 선수 여자 멀리뛰기 T20(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도에서는 행복학교 신영우 선수는 남자 +70㎏급 지적(초)에 출전해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으며 행복학교 박영산 선수는 남자 -60㎏급 지적(초) 스쿼트와 파워리프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상진초등학교 전해란 선수는 여자 -40㎏급 데드리프트와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또 같은 체급에 출전한 병영초등학교 조은솔 선수는 여자 -40㎏급 스쿼트 지적(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1일차 울산시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태희 선수는 대회 2일차에도 금빛 물살을 갈랐다.
 여자 자유형 50m DB(초/중)에 출전해 39.0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역도 선수단이 시상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4개 금메달을 쓸어담은 역도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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