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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석의료재단 서울산보람병원 조성원 병원장(오른쪽)은 1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중소병원협회 제32차 정기총회에서 의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산보람병원 제공

조성원 서울산보람병원 병원장이 1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중소병원협회 제32차 정기총회에서 의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성원 병원장(전문의·의학박사)은 의료취약지구인 울산 울주군 서부권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울산보람병원 병원장으로서 거점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코로나19의 국가적 재난에 대처해 지역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재택치료전담병원으로서 모범적으로 책임을 다했으며 20만 울주군민들을 위해 지난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발생 시에도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울산광역시 의사회 보험이사로서 울산 의료계 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의료전문 위원 및 울산지방검찰청 피의자 보상심의회 배상심의위원으로 지속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조성원 서울산보람병원 병원장은 "울주군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지역의료를 담당하는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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