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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선바위도서관이 21일부터 상반기 '다문화가정 독서멘토링'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독서멘토링'은 다문화와 한국인 가정이 함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주 토요일 4회차 수업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도서를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와 소통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한 만들기와 체험 등 다양한 독후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상, 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며 "다문화·한국인 가정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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