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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장선거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원학 후보가 '청렴시장! 청렴시정!' 을 기치로 19일 유세 첫날 출근시간에 물금신도시 거리에서 명함을 건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원학 후보 제공

양산시장선거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원학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물금신도시에서 '청렴시장! 청렴시정!'을 기치로 유세전에 돌입했다.
 
전원학 후보는 앞서 지난 16일 자신의 선대위 사무소에서 '티끌없이 청렴한! 양산시정 제대로!'를 위한 전원학의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후보 공약을 보면 △시정 참여 100인 시민위원회 설치 △물금 상권 활성화 및 부산대 유휴부지 활용 지원 △동서양산 균형발전 사업 추진 △무상보육 전면 실현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사회참여 강화 등이다. 
 
'시정 참여 100인 시민위원회'는 전원학 후보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정·부패없는 깨끗한 시정 운영을 위한 것으로 공정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양산시의회와 공동으로 위원회를 구성, 실과소별 청렴 모니터링단도 구성한다. 
 
여기에다 시청 관련 계약 업체들과 규제 개혁과 의견 수렴을 위해 연 2회 간담회도 진행한다. 
 
전원학 후보는 이날 물금신도시 반도유보라 앞에서 가진 유세에서 부울경메가시티 '행정청'웅상 유치와 부산과 웅상, 울산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개통을 조기에 이루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원학 후보는 "깨끗한 시정과 경기 활성화, 균형 발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차별없는 시민행복"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정 지역, 특정 권력에 집중된 양산 시정을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뿌리 뽑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전원학 후보는 "무소속 4번을 받은 만큼 사력을 다해! 사심없이 양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만들어가는 청렴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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