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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공유재산 전문관리 시범사업에 경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유재산 전문관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초지자체의 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와 대장정비, 무단점유자 조사, 누락재산 발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난 3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계획의 적정성,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등 8개 항목을 심사해 북구를 포함해 6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조사와 소유권보존 미등기재산, 토지 분할·합병과정에서의 미등기 재산 발굴로 지방재정 건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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