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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울산성별영향평가센터는 20일 울산 동구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제공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울산성별영향평가센터는 20일 울산 동구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제공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박미희) 울산성별영향평가센터(센터장 유아랑)는 지난 20일 오후 울산시 동구 사업 성별영향평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성별영향평가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고 정책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여 국민 만족도를 높이려는 목적이다.

 올해 동구의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는 21개 사업으로, 동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교육 주제는 동구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성별영향평가 필요성 및 우수사례 학습, 사업 성별영향평가 실무 및 실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2017년 우수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대구지부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향숙 강사가 진행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박미희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구민의 생활에 지자체의 사업이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혜자 중심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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