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노옥희 교육감 당선 확실
김두겸 울산시장·노옥희 교육감 당선 확실
  • 전우수 기자
  • 2022.06.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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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자정 현재 63.15% 득표
노옥희 54.37% 김주홍 45.62%
중구 김영길 남구청장 서동욱
북구 박천동 울주 이순걸 확실
동구 진보당 김종훈 당선 유력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왼쪽)와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왼쪽)와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민심은 정권견제 대신 정권안정을 택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적폐청산의 바람을 타고 광역시 승격 이후 20여년만에 광역과 기초단체장을 휩쓸었던 더불어민주당의 영광은 물거품이 됐고, 승자는 국민의힘으로 바꼈다.
 진보진영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일반유권자와 코로나확진자 등 전체 94만1,18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울산지역 281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울산 지방선거 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인 50.9%보다 1.4%p 높은 52.3%를 기록했다.
 투표 결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내주었던 울산광역시장과 4개 기초단체장 탈환이 확실시된다.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과 5개 단체장을 싹쓸이하는 등 일대 돌풍을 일으키며 지방정권을 장악했던 더불어민주당은 하루아침에 단체장 한 곳도 갖지 못한 정당으로 주저앉고 말았다.

 새벽 12시 현재 개표 결과, 전체 투표자 49만1,93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울산광역시장은 국민의힘 김두겸 시장 후보가  63.15%를 획득, 36.84%를 얻는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를 누르고 민선8기 시장으로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울산교육감은 노옥희 현 교육감이 54.37%의 득표율로, 경쟁했던 김주홍 후보의  45.62%를 앞서면서 당선이 유력시된다.

왼쪽부터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왼쪽부터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중구청장은 투표율 54.3%인 9만8,39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영길 후보가 59.65 %를 획득, 더불어민주당 현 박태완 중구청장(40.34%)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시 된다.
 남구청장은 투표율 50.3%인 13만4,77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현 국민의힘 서동욱 남구청이 64.74%를 획득해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후보의 35.25%와 큰 차이를 보이면서 당선이 확실시 된다.

 동구청장은 투표율 55.6%인 7만83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진보단일 후보인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56.43%를 획득,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43.56%)와 득표 차이를 벌리고 있어 당선이 유력시 된다.
 북구청장은 투표율 50.3%인 8만8,48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힘 박천동 후보가  52.37%를 획득,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현 이동권 청장과 정의당 김진영 후보를 제치고 재선 성공이 확실시 된다.
 울주군수 선거는 투표율 52.6%인 9만9,44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가 65.11 %를 획득, 34.88%의 득표율로  추격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현 울주군수를 제치고 4년 전 울주군수 선거의 패배를 설욕하고 당선이 확실시 된다.

 이날 선거는 투표 마감 직후인 오후 7시30분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부터 일찌감치 국민의힘 압승 분위기가 예견됐다.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예측 득표율은 60.8%,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는 39.2%를 기록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유지해오던 김 후보 캠프에서는 출구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자 박수와 함께 환호성이 쏟아져 나왔다.

  출구조사 결과 울산교육감은 진보 성향의 노옥희 후보가 52.8%로, 47.2%를 얻은 보수 성향의 김주홍 후보를 앞질렀다.
 지방선거 개표 최종 결과는 2일 오전 7시 전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당선인들에 대한 당선인증 교부는 선관위별로 각각 진행된다.
 울산시선관위는 2일 오후 3시에 울산시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장, 교육감, 비례대표 울산시의회의원 당선인의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하고, 중구선관위는 개표 직후인 오전 8시 개표장인 약사중학교 체육관에서,  남구선관위는 3일 오전 10시30분에 남구청 대강당에서, 동구선관위는 개표 직후 오전 8시 전하체육센터에서, 북구선관위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선관위회의실에서, 울주군선관위는 3일 오후 2시 울주군청에서 각각 단체장과 시구의원 당선증을 교부한다. 
 전우수기자 jeusda@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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