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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3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제41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육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에게 정부포상·장관표창 전수 및 교육감 표창 수여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3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제41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육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에게 정부포상·장관표창 전수 및 교육감 표창 수여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이 지난 3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 포상 대상자로 선발된 199명 중 수상 대표자 25명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이 날 전수식은 당초 5월 13일로 계획됐지만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로 인해 6월 3일로 연기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석자를 수상 분야별 대표자로 한정해 행사 규모를 축소 진행했다. 

 정부포상을 받은 교원은 5명으로 근정포장은 울산과학관 관장 김종덕, 대통령 표창은 농소초등학교 교장 공귀점, 울산광역시교육청 장학관 류경희, 국무총리 표창은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 장학관 백승열, 고헌중학교 교사 이기석이다.


 이 밖에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평생복지의 분야에서 64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130명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수여식에서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사랑과 헌신으로 사도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오늘의 주인공이자 영예의 수상자들이신 선생님들께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던 위기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돼주시는 학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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