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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문수체육관은 7일 실내경기장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 문수체육관은 7일 실내경기장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7일 문수체육관 내 실내경기장에서 시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응급처치 전문 교육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심폐소생술 교육팀을 초청해 사전 접수한 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응급·위급 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시 방법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응 방법 등이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참여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울산시설공단 문수체육관은 7일 실내경기장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 문수체육관은 7일 실내경기장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설공단 제공

교육에 참여한 시민 김대호 씨는 "영상으로만 보던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을 전문가의 지도아래 직접 체험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문수체육관 관계자는 "비상 상황에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의 숙지는 일상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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