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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률)가 8일 '애터미 미래향센터(대표 신숙)'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률)가 8일 '애터미 미래향센터(대표 신숙)'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민병률 태화동장, 손덕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등이 참석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신숙 애터미 미래향센터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나눔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태화동 착한가게 57호점으로 가입한 '애터미 미래향센터'는 앞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으로, 해당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신숙 애터미 미래향센터 대표는 "주변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힘을 전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착한가게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지속적인 가입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복지사각지대를 앞으로도 빈틈없이 채워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업종에 관계없이 가입 가능하며, 착한가게로 지정되면 나눔 인증 현판과 함께 기부금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태화동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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