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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9일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의 후원으로 진행된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무거동 내 위기가정 세 가구에 300만원의 생계비를 전달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9일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의 후원으로 진행된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무거동 내 위기가정 세 가구에 300만원의 생계비를 전달했다.
 
긴급지원 대상가정은 무거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갈비뼈 골절 및 백내장으로 인해 근로능력을 상실한 중장년 1인가구를 포함해 총 세 가구가 선정됐다.
 
무거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자 추천을 받은 울산적십자사는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300만원의 생계비 긴급지원을 시행했다.
 
지원을 받은 A씨는 "가장 힘든 상황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지역사회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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