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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9일 일자리사업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울산지역 고용아카데미에서 지역 일자리 정책과 일자리 맵 등을 공유했다.
이번 고용아카데미는 울산시, 울산고용노동지청, 각 구군을 비롯 울산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지역혁신프로젝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18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고용정책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고용정책인'지역고용 2.0'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이 스스로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진단할 수 있는'지역일자리 Map'등 추진과제 안내를 통해 일자리 사업 담당자의 전문지식 배양과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일자리 사업의 성과 제고와 사업의 기획력을 높일 수 있는 의견수렴과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지역고용 2.0이란 고용노동부에서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가 일자리 균형 달성을 위해 도입하는 제도로써 기존의 고용정책과 사업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산업과 연계하는 일자리 사업 설계 △지역 일자리 자치 강화 △지역 고용의 외연 확장이라는 목표를 정해 추진하는 일자리정책을 말한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일자리 창출사업의 성과와 새로운 일자리사업의 기획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노력과 지자체 및 수행기관 간 다양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김미영 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