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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농협은 9일삼동지역 조사료단지에서 청보리 채종포 종자 수확 및 보리짚 곤포사일리지 작업을 실시했다.
삼남농협은 9일삼동지역 조사료단지에서 청보리 채종포 종자 수확 및 보리짚 곤포사일리지 작업을 실시했다.

삼남농협(조합장 변동구)은 9일, 10일 양일간 삼동지역 조사료단지에서 청보리 채종포 종자 수확 및 보리짚 곤포사일리지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관계자와 삼남농협 조합원 및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남농협 조사료작업단(반장 조재근)을 통해 진행된다. 


 삼남농협과 울주군 협의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파종한 청보리가 자란 후 청보리 채종포 종자를 수확하고 미곡처리장을 통해 건조 등의 처리를 거쳐 신청농가에 배부하는 방식이다. 


 또한, 수확하고 남은 보리짚은 곤포사일리지 작업을 한 후 축산농가에 사료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변동구 조합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물가가 인상되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삼남농협과 울주군이 협력하여 농업인들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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