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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9일 'Re 스타트! 해피트레인'을 울산에서 진행했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9일 'Re 스타트! 해피트레인'을 울산에서 진행했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9일 그간 비대면으로 시행해왔던 봉사활동 대신 기차를 통한 대면문화체험 해피트레인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이후 첫 재개한 해피트레인은 KTX와 울산시의 연계로 울산의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 시각장애인과 도우미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KTX로 울산역에 도착한 시각장애인들은 울산의 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길, 대왕암, 장생포 고래박물관 등을 견학 후 다시 KTX를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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