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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동 주민공모사업 한마음 축제'가 삼호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주제공모팀으로 선정된 '그린플러스'와 삼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11~12일 삼호동 와와공원에서 개최됐다. 남구 제공

'삼호동 주민공모사업 한마음 축제'가 삼호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주제공모팀으로 선정된 '그린플러스'와 삼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11~12일 양일간 삼호동 와와공원에서 개최됐다.
 
남구는 2020년부터 삼호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3년간 추진했으며, 이날 행사는 2022년 주민공모사업 선정된 일반공모 10개 팀, 주제공모 1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공동체간 수차례 회의·토론을 거치면서 축제계획을 수립했고, 축제기간 동안 직접 만든 작품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7년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4년간 공영주차장 건설, 와와 커뮤니티 하우스 건립, 특화거리 조성, 집수리지원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환경재생·마을경쟁력 재생·지역상권 재생·지역공동체 재생 4가지 목표를 이뤘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삼호동 주민공모사업 한마음 축제'를 개최해 주민주도 마을축제로 마무리했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주민 공동체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도시재생 지속가능을 위한 필수요소인 주민이 주도해 지역에 활력을 북돋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돼 기쁘고 일부 남아 있는 세부사업 또한 조속히 마무리해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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