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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는 13일 시의사당 시민홀에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울산시의원 22명과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광역시의회는 13일 시의사당 시민홀에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울산시의원 22명과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8대 울산시의회 의원 당선자들의 첫 상견례 자리인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이 13일 오후 2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열렸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 22명과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8대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은 제8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자의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자들은 이날 울산광역시의회 기구와 직제, 기본현황을 비롯해 의회 회기 운영, 입법 및 정책활동에 필요한 지원사항 등을 안내받고, 재산등록, 겸직신고, 공직자 이해충돌방지제도, 의원의 권한과 의무 등 의원 신분에 대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서 당선자들과 의회사무처 간부들은 당선 축하 인사를 나누면서 다음 달 출범하는 제8대 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선봉 의회사무처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당선인들에게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질 없는 개원 준비와 제8대 의회가 조기에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의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당선인 의원등록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7일 제232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한 뒤 8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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