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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는 13일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심전도(心傳陶) : 마음으로 전하는 도자기' 체험 교육을 가졌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주)는 13일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심전도(心傳陶) : 마음으로 전하는 도자기' 체험 교육을 가졌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심전도(心傳陶) : 마음으로 전하는 도자기'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의 문화예술 체험과 청각장애인 도자기공예 강사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13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중증장애인 아동·청년 51명이 사회적기업 '모비딕'의 페르마타 공방 카페(울산 남구 소재)에서 석탄재를 활용해 도자기를 제작·채색하고, 공방 카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체험활동 지원 등 복지 제공에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청각장애인의 재능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랑과 영혼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도자기 빚기 관련 기능인 5명을 양성하고, 석탄재를 활용한 도자기를 제작·판매하는 사회적기업 모비딕을 창업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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