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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2022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인증식'을 진행했다.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2022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인증식'을 진행했다.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문식)는 지난 14일 오후 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2022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인증식'을 진행했다.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은 지역을 위해 꾸준하게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를 시민 추천을 통해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 선정심사를 통해 총 5명의 자원봉사 공로자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공로자는 오랜시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로 △김영혜(바르게살기운동 남목2동위원회) 급식봉사 및 취약계층 지원 △윤희자(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배꽃봉사회) 도시락 제작 및 배달, 결연세대 및 장애인 보조 △이상란(홍연회) 시각장애인 활동보조 및 재가세대 방문  △이상순(동구그린나래봉사단)는 호스피스 및 장애인 보조 △이영숙(개인봉사자) 시각장애인 생활지원 및 한글교실 운영 등을 이어온 영예의 5명이다.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 공로자에 대한 인증패를 수여하고 주요 공적사항이 새겨진 기념동판을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직접 등재하는 세레모니도 함께 진행됐다. '울산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운영돼 시 자원봉사센터 로비와 홈페이지에 등재해 지속적인 홍보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로 34명의 역대 공로자들로 구성된 '명예로운 자원봉사자 클럽'을 운영해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공로자에 대한 예우와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인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수봉사자 해외연수 및 간병비 지원, 할인가맹점(5~30%) 운영, 상해보험 가입,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및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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