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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지난 15일 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봉사원 23명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개최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지난 15일 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봉사원 23명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개최했다.
 
교육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교육에 참가한 봉사원들은 '국 내·외 재난 관리체계의 이해' '이재민 구호'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 '재난과 심리사회적지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7시간의 교육과정 수료를 통해 실질적인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구호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최근 화재로 인한 크고작은 피해가 있었던 만큼,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는 봉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지사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구호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재해구호법' 등에 근거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이재민을 돕기위한 구호물품 비축, 재난구호봉사단 편성 및 운영을 통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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