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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성당은 지난 17일 울산 동구 전하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행복나눔위원회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동구 제공

천주교 부산교구 전하성당(주임신부 이강수 미카엘)은 지난 17일 오후 울산 동구 전하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행복나눔위원회에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하성당 이강수 미카엘 신부, 박상철 마태오 평협회장이 참석했다. 
 
이강수 전하성당 미카엘 신부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스테파노·1922~2009) 탄생 100주년을 맞아 평생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추기경님의 뜻을 본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전하1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정 행복나눔위원회 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전하성당 신부님과 교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소중한 마음 그대로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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