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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늘봄어린이집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 성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으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호반늘봄어린이집(원장 김재숙)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 성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으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도문)에 전달했다. 
 
호반늘봄어린이집은 지난달 27일 어린이집이 있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주민들과 함께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이에 따른 수익금을 21일 전달하게 됐다. 
 
오늘 전달식에서 김재숙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또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해 바자회를 진행하게 됐고 아이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금액을 이렇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원경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은 "아이들이 어렵게 모은 성금을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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