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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소방서는 21일 울산 남구 삼산동 소재 성광볼링장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소방출동으로 주변 위험시설, 내부 진입경로 확인 등 현장적응능력 배양 및 관계인과의 협조체제 유지 등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전국체전기간 동안 내방객이 많아질 경우 관계자의 초동 조치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자 신고, 상황전파, 인명대피, 초기진화 등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정원도 삼산119안전센터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를 위해선 관계인의 화재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합동 훈련으로 대회 참석자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관계인의 능력 함양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민기자 uskkm@
김경민 기자
uskkm@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