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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이 23일 교육 현안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등과 함께 머리를 맞대는 원탁토론회를 잇따라 열었다.
이날 '울산교육 오늘, 교육의 길을 묻다'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시민, 교원 등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원탁토론회가 열렸다.
울산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참여해 울산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정책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원탁토론회를 매년 열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학생 29명, 학부모·시민 29명, 교원 19명, 교육관계자 24명 등 총 101명이 참가했다.
공통주제는 지난 4년간의 울산교육 성과 및 반성, 2023년 울산교육이 역점과제로 추진해야 할 교육정책 선정이다.
이어 제2회 학교혁신 공감 원탁토론회도 열렸다.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의 4대 운영원리(서로 소통하는 민주적 학교문화·서로 존중하는 생활공동체·서로 협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서로 성장하는 교육과정)를 돌아보고, 서로나눔학교 2기에서 보완되어야 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참가 대상자는 지난 8일 개최한 제1회 원탁토론회 참석자 중 희망을 받았으며 학생, 학부모·시민, 교직원,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지혁기자 uskjh@
김지혁 기자
uskjh@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