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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관련 연구모임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3일 울산키위연구회를 대상으로 전남 보성, 광양 등의 키위 재배 농가에서 '현장 견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에서는 전남 보성 키위 재배단지의 꽃가루 인공 수분 신기술 현장시연 및 광양시 키위 신품종 육성 등의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울산 키위연구회는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신기술을 익히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현장 학습 견학을 지원해 울산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30여개 농업관련 연구회 및 작목반, 동호회를 육성하고 있다.


 이들 연구모임은 정기회의를 비롯해 작물 연구에 도움이 되는 초청 교육, 현장 실습,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 중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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