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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북구 아동의회 발대식이 25일 울산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동권 북구청장과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이 위촉된 아동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제4대 북구 아동의회 발대식이 25일 울산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동권 북구청장과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이 위촉된 아동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는 25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대 북구 아동의회 발대식을 열고 아동의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4대 북구 아동의회는 공개모집과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북구에 거주하는 아동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 동안 북구 아동정책에 대한 제안과 토의, 아동의회 기획사업 추진, 아동권리 홍보와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북구 아동의회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구성요소 중 하나인 아동 참여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기구로 2019년 제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4대 아동의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북구 아동의회는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우산대여사업을 진행해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도모했으며 아동권리헌장 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등 아동권리를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고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북구 조성을 위해 앞으로 아동의원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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