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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소재기업인 LS니꼬동제련은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제10회 CU투마로우 과학캠프' 프로그램 사업비 3,600만원을 전달했다. LS니꼬동제련 제공

비철금속소재기업인 LS니꼬동제련 (대표이사 도석구)은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울산지역본부장 김동환)에 '제10회 CU투마로우 과학캠프' 프로그램 사업비 3,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울주군 소재 온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LS니꼬동제련 오창호 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 온산초등학교 신정숙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캠프는 LS니꼬동제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2013년 부터 매년 개최해온 과학 프로그램이다.  
 
방학기간 과학에 관심 있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다양한 과학 실험과 과학적 사고를 키워주는 특별한 문화체험을 통해 과학의 기본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캠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2년 만에 통학형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참여 아동들은 이공계 전공 대학생 멘토와 함께 어린이들의 관심분야인 △과학 △의학 △환경을 주제로 한 VR체험△의사 직업체험 △드론 운용체험 △환경마술교육 △ECO 친환경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 대표 아동옹호 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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